EU 대외정책을 총괄하는 대외관계청(EEAS)은 이날 페데리카 모게리니 외교·안보 대표가 EU 회원국들에 14일 임시 정치·안보위원회를 열어 북한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북한은 지난 7일 총참모부·전략군 대변인 성명과 전략군 사령관 발표 등을 통해 태평양의 미국 군사전진기지인 괌을 미사일로 포위사격하겠다고 언급하는 등 연일 미국을 겨냥한 위협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이에 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은 역사상 보지 못한 화염과 분노에 휩싸일 것", "북한에 (사용할) 군사적 해법이 준비돼 있으며, 장전이 완료됐다"고 응수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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