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2주년 맞아 8월15일 '도봉구 평화의 소녀상' 및 '창동 3사자 동상' 제막식 개최
'도봉구 평화의 소녀상'은 노곡중, 정의여고, 덕성여대 등 학생과 시민단체, 구민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도봉구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의 서명활동을 시작으로 5개월간 홍보와 모금을 통해 500여명이 참여, 4300만원을 모아 건립하게 됐다.
이번 제막식 행사에는 북서울중 푸른꿈 앙상블, 초당초 마을학교 풍물패, 정의여고 선생님 헌화무, 소프라노 이진희 교수, 창림초등학교 늘예솔합창단이 참가, 다양한 축하공연을 진행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동시대에 아픈 역사적 배경을 가진 평화의 소녀상과 창동 3사자 동상 제막식을 도봉에서 개최함으로써 광복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고, 청소년들에겐 역사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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