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여수해양과학고, 전국 최초 해양레저관광과 신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여수해양과학고, 전국 최초 해양레저관광과 신설
AD
원본보기 아이콘

"학과 개편으로 내년부터 전국 단위 신입생 1학급 모집"
"요트 등 해양 관광산업 이끌 인재 배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미래 해양시대를 맞아 여수해양과학고등학교(교장 박오주)가 전국 최초로 해양레저관광과를 신설하는 학과 개편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여수해양과학고는 지난 달 18일 전남교육청으로부터 학과 개편이 승인됨에 따라 내년부터 전국단위 신입생 모집으로 특성화된 해양 인재 육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번 개편안에 따르면 내년부터 기존의 토탈미용과 1학급을 폐과하는 대신, 매년 해양레저관광과 1학급(24명 정원, 전국단위 모집)을 신설해 기존의 자영수산과 2학급(48명 정원, 전남단위 모집)과 함께 운영된다.

신설 해양레저관광과는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미래의 해양산업은 물론 레저와 관련된 모든 관광분야에 종사할 인력양성을 목표로 차별화된 교육을 하게 된다.
특히, 여수시의 정책사업인 요트산업분야 및 요트관광산업 수요에 필요한 인적 자원을 양성하기 위해 지역 산업과 연계된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박오주 교장은“바다를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며 “앞으로 졸업생 동문 및 여수시 등과 협의해 학과 개편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전국 중학교를 대상으로 입학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도교육청 김준석 미래인재과장은 “여수해양과학고의 해양레저학과 신설을 계기로 학생들이 졸업과 동시에 요트 등 해양레저 관련 업체에 취업할 수 있도록 취업중심의 실효성 있는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이슈 PICK

  • '해병대원 특검법' 재의요구안 의결…尹, 거부권 가닥 김호중 "거짓이 더 큰 거짓 낳아…수일 내 자진 출석" 심경고백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국내이슈

  • "눈물 참기 어려웠어요"…세계 첫 3D프린팅 드레스 입은 신부 이란당국 “대통령 사망 확인”…중동 긴장 고조될 듯(종합)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해외이슈

  • [포토] 중견기업 일자리박람회 [포토] 검찰 출두하는 날 추가 고발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포토PICK

  •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이란 대통령 사망에 '이란 핵합의' 재추진 안갯속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