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진 저점 통과…"주가 상승폭은 한계 있을 것"
전재천 연구원은 "마진이 저점을 통과했고 6월부터 2차 판가 인상을 진행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양호한 주가 흐름을 예상한다"면서도 "2분기 저점 마진이 기존 예상보다 낮아지며 하반기와 내년 마진 전망이 하향 조정된 점을 감안할 때 주가 상승폭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3분기부터는 판가 상승과 원재료 투입 가격 하락으로 마진 상승이 시작될 것으로 내다봤다. 전 연구원은 "3분기는 1분기에 발표한 판가 인상과 6월1일부터 추진한 2차 판가 인상이 반영되는 기간"이라며 "또한 지난해 3분기부터 시작한 투입 원재료 가격 상승이 마무리되고 하락 전환이 시작된다"고 분석했다.
다만 "7월초부터 새롭게 가동되는 테네시 공장의 낮은 가동률로 약 130억원 규모의 고정비 부담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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