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답사단은 교원들이 국내·외 역사 유적지를 직접 둘러보며 유물·유적의 역사적 의미를 배우고, 직접 수집한 자료로 현장감 있는 역사수업을 하기 위해 구성됐다.
국내 답사단은 한국사 교육과정과 연계해 임진각과 독립운동·6.25 전쟁 유적지 등 20곳을 돌아보고 국외 답사단은 미국과 발칸 반도를 비롯해 15곳을 방문한다.
특히 올해 국외 답사단은 역사교육 자료 수집에 초점을 맞춘 활동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팀별로 현지 한국학교 등을 방문하고,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홍보하는 등 '한국 바로알리기'에도 나선다.
발칸 반도를 답사하는 오석진 대전교육청 장학관은 "사라예보는 1984년 동계올림픽을 개최했기 때문에 평창올림픽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평창올림픽이 세계 평화와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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