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살인미수 전과자 나주시 정신병원에서 전자발찌 끊고 도주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전자발찌, 기사내용과는 관계없음 / 사진=연합뉴스

전자발찌, 기사내용과는 관계없음 / 사진=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전남의 한 정신병원에서 살인미수 전과자가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나 경찰과 정보당국이 추적 중이다.
2일 전남 나주경찰서에 따르면 1일 오후 3시쯤 나주시의 한 정신병원에서 입원 중이던 유모씨(50)가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했다.

광주보호관찰소는 법무부 위치추적 중앙관제센터로부터 전자발찌 손상을 통보받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유씨는 2004년 이복동생을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미수)로 징역 3년과 치료감호 10년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이후 나주의 정신병원에서 전자발찌를 착용한 채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1998년 탈북한 유씨는 2001년 부인을 데려올 목적으로 재입북했다가 붙잡혔고 2002년 재탈북해 남한에 자리를 잡은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탈북 이후 북한과 관련된 망상 장애에 시달리면서 범죄를 저질렀고 치료감호 기간이 임시종료된 후에도 완치되지 않아 보호관찰을 받으며 치료를 받고 있었다.

경찰과 정보당국은 환자복을 입고 도주한 유씨의 행방을 쫓는 중이다.






아시아경제 티잼 고정호 기자 jhkho2840@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해병대원 특검법' 재의요구안 의결…尹, 거부권 가닥 김호중 "거짓이 더 큰 거짓 낳아…수일 내 자진 출석" 심경고백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국내이슈

  • "눈물 참기 어려웠어요"…세계 첫 3D프린팅 드레스 입은 신부 이란당국 “대통령 사망 확인”…중동 긴장 고조될 듯(종합)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해외이슈

  • [포토] 중견기업 일자리박람회 [포토] 검찰 출두하는 날 추가 고발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포토PICK

  •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이란 대통령 사망에 '이란 핵합의' 재추진 안갯속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