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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다양한 지원으로 관광복지 사회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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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문화체육관광부가 관광업 종사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지원을 통해 관광복지 사회를 꾀한다. 강정원 문체부 관광정책과장은 26일 서울 중구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한 '열린 관광토론회'에서 누구나 쉽게 여행을 떠날 수 있는 관광 여가 사회를 위한 방안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모두가 편안한 관광환경 ▲여행을 위한 기본 여가 확대 등을 제시했다. 근로자와 기업이 공동으로 적립하는 여행 자금과 청소년의 진로체험과 연계한 '교과서 여행'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노년층의 여행을 유도하기 위해 실버 여행학교를 운영하고 시니어 관광카드를 도입한다. 열린 관광지를 늘리고 지역별로 장애인 '여행도움버스'를 둬 취약계층의 불편도 최소화한다. 공휴일제도를 개선해 대체휴일도 확대할 계획. 이어진 토론에서 한은희 여행작가는 "우리나라의 국내 관광비율은 60%로 일본(98%)이나 미국(81%)보다 낮다"며 "지방에서 지방으로, 지역 내 관광지에서 다른 관광지로의 이동이 불편하고 정보도 부족하다. 고속버스·시외버스 예약시스템을 통합하고 렌터카를 시간 단위로 대여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재철 아이온커뮤니케이션 대표는 자사의 모범 휴가 제도를 거론했다. "3년 이상 근무한 모든 사람에게 보름간 방학을 주는 '학습휴가'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면서 "연차와 월차를 내는 것도 자유로워졌지만 순이익이 매년 늘고 있다"고 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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