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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업계 1위 자리 지킨 CU…GS25와 점포수 23개差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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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 18개 差로 좁히자 1위 자리 바뀌나 관심
업계 "이제 매장 수 무의미…차별화된 서비스가 핵심"

CU 노래방 편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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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CU가 올해 상반기에도 업계 1위 자리를 지켰다. 매장수를 기준으로 GS25의 턱밑 추격을 받던 CU는 6월 말 점포를 1만1799개까지 늘리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CU의 전국 매장 수는 1만1799개로 5월 말(1만1605개) 대비 194개 순증했다. 5월 말 1만1587개였던 GS25는 같은기간 189개 순증한 1만1776개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양사의 점포수 차이는 5월말 18개까지 좁혀졌다가 6월말 23개로 다시 벌어졌다.

편의점 업계에서는 통상 매출이 아닌 점포 수로 업계 순위를 가늠한다. 소비자와의 접점이 많을 수록 시장에서의 영향력이 크고,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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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분기를 기준으로 편의점 부문 매출 1위는 GS25, 영업이익은 CU다.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의 1조3820억원의 매출로 같은 기간 1조2156억원을 기록한 CU의 실적을 웃돌았다. 영업이익은 CU가 396억원으로 GS25의 317억원 보다 80억원 가량 많았다.

다만 업계에서는 편의점 업계 매장 수 3만개 시대를 연 시점에서 점포수 경쟁은 무의미하다는 입장이다. 1위를 지키거나 역전시키기 위해 개발에 공을 들이지는 않겠다는 얘기다. 업계 관계자는 "이제는 차별화된 서비스와 제품 출시, 적절한 점포 개발이 핵심"이라면서 "점포 수라는 숫자는 사실상 아무 의미가 없다"고 강조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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