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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판매량·첫날 개통량…갤럭시S8가 세운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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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출시 37일 만에 100만대 돌파…글로벌 1000만대 출하량 속도도 빨라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 갤럭시S8 미디어데이(사진=삼성전자)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 갤럭시S8 미디어데이(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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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갤럭시S8'는 스마트폰계 신기록 제조기로 통한다. 국내 예약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한 갤럭시S8는 첫날 개통량부터 출하량 1000만대 돌파 속도에 이르기까지 전략 스마트폰 판매 역사에 연일 신기록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4월7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갤럭시S8의 최종 예약판매량은 100만4000대. 예약일이 상대적으로 길었다는 점을 감안해도 갤럭시S7의 20만대, 갤럭시노트7의 40만대와 비교하면 압도적인 수치다. 갤럭시S8는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이 "예약판매량 100만대"를 자신했을 때 '설마' 하던 시선들을 놀라움으로 바꿔놓았다.
사전예약 흥행에 힘입어 갤럭시S8는 개통 첫날인 4월18일 26만대가 판매되는 신기록을 세우며 국내 휴대폰 시장 역사를 다시 썼다. 이날 번호이동은 4만6380건으로 2014년 10월 단말 기유통법 시행 이후 역대 최다를 기록할 정도로 파급력이 컸다.

갤럭시S8는 갤럭시 시리즈의 글로벌 1000만 출하량 돌파도 더욱 앞당겼다. 갤럭시S4와 갤럭시S5는 1000만대 돌파에 각각 28일, 25일 걸렸다. 갤럭시S6의 경우 공식 발표되지 않았지만 25일 이내로 추정된다. 갤럭시S7은 24∼25일이 소요됐다. 갤럭시S8는 한국에서 선개통된지 약 한 달, 글로벌 출시 약 3주 만에 1000만대를 넘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S8 판매 대수는 갤럭시S7 때에 비해 20∼30% 정도 더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국내 출시 두 달을 넘긴 갤럭시S8는 여전히 순항 중이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S8는 지난달 말 공식 출시 37일 만에 국내에서 100만대 넘게 개통됐다. 갤럭시S8의 100만대 개통 속도는 전작들과 비교해 무려 40일이나 빠르다. 갤럭시S7는 75일 만에, 갤럭시S6는 74일 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갤럭시S8가 이끌 신기록 행진이 어디까지 확산돼 이어질지 주목된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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