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진도읍 봉사회, 화재가구 주거환경 정비 봉사활동"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대한적십자사 진도읍 봉사회 회원들과 진도읍 행정복지센터 직원 20여명이 최근 주택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쳤다.
갑작스러운 화재로 집 내부가 소실돼 보금자리를 잃고 가재도구 정리 등 화재복구에 손을 쓰지 못하고 있는 가정을 위해 봉사회 회원과 진도읍 직원들이 한뜻으로 모여 화재 잔존물 수거에 고군분투 힘을 실어 10톤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고모씨는 “화재로 손쓸 수 없어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걱정을 한시름 놓을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진도읍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은 화재가구의 집수리를 위해 도배·장판 등을 후원받아 봉사단체를 연계할 계획이며, 화재로 피해를 당한 주민이 빠른 시일 내에 정상적인 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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