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부산 기장과 전북 전주, 임실 등에서 조류독감(AI)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8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부산 기장군 농가는 토종닭 등 12수를 사육하는 곳으로 기존 AI가 발생한 기장군 농가와 역학적으로 연계된 곳이다.
방역당국은 AI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해당 농가들에 대해 이동제한, 출입 통제 등을 실시하고 있다.
기장과 전주 농가는 간이키트 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타났으며, 전북 임실군 농가는 H5형까지 확인되었다. 현재 세부유형과 고병원성 여부 등은 정밀검사를 진행 중에 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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