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일웅 기자] 선병원의 ‘모바일 앱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 이용자가 서비스를 시작한지 4개월여 만에 이용자 수 1만5000명을 돌파했다.
6일 선병원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지난 2월 중부권 최초로 대전선병원이 서비스를 개시했고 뒤이어 3월에는 유성선병원도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헬스케어 서비스는 환자가 병원을 직접 찾아가지 않고도 진료예약, 접수, 검사 및 진료, 수납, 주사 및 처방전 발급 등 진료과정 전체를 스마트폰 앱으로 해결할 수 있게 한다.
또 접수 후 진료과로 이동했을 땐 대기인원을 직접 확인, 차례가 됐을 때는 환자에게 개별적으로 알림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편의성을 더했다.
여기에 진료를 마친 후에는 수납창구를 이용하지 않고 진료비를 확인, 등록된 카드로 수납하는 절차를 밟을 수 있어 병원에서 소요되는 시간적 부담을 줄일 수 있게 했다.
선병원 이규은 경영총괄원장은 “모바일 앱 서비스를 시작한 후 우리 병원을 찾은 환자들의 대기시간이 짧아지고 번거로운 이용 절차가 간소화 돼 환자들의 만족도가 한층 더 높아졌다”며 “선병원은 모바일 앱 서비스 외에도 환자들의 신속한 진료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빅데이터를 이용한 모바일 헬스케어 등 ‘스마트 병원’ 구축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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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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