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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계의 아이폰 '아이코스'는 어떤 담배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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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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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전자담배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코스(iQOS)의 한국 판매가 5일 시작됐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이코스 제조사인 필립모리스는 이날부터 전용 매장과 서울시내 2000여개 CU편의점에서 제품을 판매한다.
아이코스는 액상형 전자 담배와 달리 히트스틱 안에 들어있는 담뱃잎을 열로 쪄서 피우는 방식이다. 궐련형이기 때문에 일반 담배와 비슷한 맛을 내고 타르 등 유해물질은 크게 줄였다는 장점이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이코스는 지난해 상반기에 일본과 유럽 등 세계 10여개국에 출시돼 큰 인기를 끌며 전자담배 업계의 아이폰이라고까지 불리고 있다. 특히 지난해 4월 일본 출시 이후 현지 담배 시장 점유율을 10% 내외로 차지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판매처를 늘려 영국과 독일, 이탈리아, 스위스를 비롯한 25개 국가에서 판매 중이기도 하다.
일본 수요가 급증하자 필립모리스는 제품 공급을 초기보다 두배 이상 늘렸음에도 기기 공급량이 수요를 따라잡지 못해 품귀 현상이 종종 벌어지고 있을 정도다. 아이코스의 인기 덕분에 일본 전체 담배시장에서 필립모리스가 차지하는 점유율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

아이코스의 한국 판매 가격은 12만원이다. 아이코스 웹사이트에서 신분 확인과 튜토리얼(사용법) 영상 시청 후 할인 쿠폰을 발급받아 점포에서 구매할때 제시하면 기존 가격보다 2만3000원 할인된 가격인 9만7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전용 담배 스틱인 히츠는 20개들이 한 갑당 4300원이다. 히츠는 총 4종으로 실버(부드러운 맛), 엠버(풍부한 맛), 그린(멘솔 부드러운 맛)은 이달 5일부터 판매되며 블루(멘솔 풍부한 맛)은 7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아시아경제 티잼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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