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20위 이상수는 4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뒤셀도르프 메세뒤셀도르프 경기장에서 열린 16강전에서 세계 13위 블라디미르 삼소노프(41·벨라루스)를 4-0(11-9, 11-1, 11-3, 11-9)으로 제압했다.
이상수는 정상은(27·삼성생명)을 1-4(7-11, 11-13, 8-11, 11-6, 7-11)로 물리친 왕춘팅(26·홍콩)과 4강 진출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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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수는 정영식(25·미래에셋대우)과 짝을 이룬 복식에서는 동메달을 땄다.
이상수-정영식조는 이번 대회에서 남자복식 사상 첫 결승 진출을 노렸으나 일본의 벽에 막혀 여덟 번째 동메달을 얻는 데 만족했다.
한국 남자복식은 세계선수권에서 1987년 인도 뉴델리 대회 안재형-유남규조를 시작으로 2015년 중국 쑤저우 대회 이상수-서현덕조까지 총 일곱 개의 동메달을 획득했다. 그러나 결승에는 한 차례도 오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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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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