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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청소년들 얼굴 밝은 이유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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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래울 공간 및 프로그램 19개, 청소년 동아리 25개 선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송파구 청소년들이 맘껏 젊음을 발산할 사업들이 펼쳐진다.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2017년 또래울 청소년 문화공간’공모 결과 또래울 공간 및 프로그램 19개, 청소년 동아리 25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박춘희 송파구청장

박춘희 송파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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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래울은 ‘또래들이 모이는 울타리’라는 뜻 청소년 문화공간으로 2015년 자치단체 최초로 청소년과를 신설한 송파구의 고유사업이다.

주민센터 등 공공시설이나 민간시설 유휴공간을 확보해 청소년들이 집 가까이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소통 공간을 만들고 다양한 체험활동과 건강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구는 지난 3월 '2017년 또래울 청소년 문화공간’을 공모, 이번에는 서울시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된 ‘청소년 동아리 활성 프로젝트’를 함께 모집했다.
공모에 선정된 또래울 시설에는 90만 ~ 650만원을, 동아리에는 150만 ~ 200만원을 지원한다.

또래울에서는 바리스타, 요리, 악기연주, 영화제작 등 청소년들 흥미를 끄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일촌공동체 쿠킹스튜디오’에서는 최윤자 전통음식연구가를 초청해 질시루떡을 비롯한 전통과자와 음료를 직접 전수받는 ‘한식 퓨전 디저트 요리교실’이 진행 중이다.

‘마천청소년수련관’에도 드론 조종, 연극, 제과제빵, 한지공예, 가죽공예, 웹툰 등 아이들의 창의성과 자신감을 길러줄 진로체험 프로그램들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청소년 동아리는 또래울 프로그램과 연계하거나 자체적으로 활동하는 동아리로, 영화제작, 방송제작, 댄스, 봉사, 지역탐방, 과학실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이 이루어진다.

송파구에는 지난 5월29일 개소한 ‘꿈마니 또래울(한국청소년비전센터)’을 비롯 총 31개 또래울이 열려 있다.

운영 프로그램과 운영시간은 시설별로 상이, 참여를 원하는 경우 또래울 시설 연합 홈페이지(www.ddrwooltv.co.kr)를 참고하거나 송파구 청소년과(☎2147-3790)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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