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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청약저축 가입자 20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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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견본주택을 찾은 내방객들이 청약 상담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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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수가 출시 8년만에 2000만명을 돌파했다.

30일 국토교통부와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4월 말 기준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수는 총 2441만명으로, 2009년 5월 첫 출시 후 처음으로 20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3월말 1985만6241명보다는 0.7% 증가했다. 통장 가입금액으로는 4월말 기준 57조2516억원에 이른다.
주택청약종합저축은 2009년 5월 출시한 이후 1년5개월만에 가입자 수 1000만명을 돌파한 후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올해 들어 청약저축 가입자 수 증가폭이 둔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 1947만3580명에서 2월 1967만6862명으로 1% 늘었다. 3월에는 1985만6241명으로 0.9%, 4월에는 0.7%로 증가폭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청약저축 가입자 수 증가세 둔화는 지난해 발표된 11·3 대책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11·3 대책 이후 서울과 신도시 등 청약조정지역 1순위 자격 요건이 1주택 이하 보유자로 강화되고 재당첨 금지, 분양권 전매제한 확대 등의 규제조치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주택청약종합저축 1순위 가입자 수는 1105만4775명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513만5224명으로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수가 가장 많다. 이어 경기도가 501만2489명, 부산이 144만1591명, 인천 106만7679명으로 집계됐다. 광역시를 제외한 지방에서는 경남이 105만6343명으로 유일하게 100만명을 넘겼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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