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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유람 “첫 키스 6시간, 혼전임신 논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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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택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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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이지성·차유람 부부가 달콤한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지성·차유람은 24일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했다. 이날 두 사람은 첫 만남에서부터 속도위반 논란까지 당시 느겼던 심경 등에 대해서 털어놨다.

차유람은 “우연히 남편의 책을 읽게 됐는데 큰 충격을 받았다”며 “그 길로 (SNS) 팔로우 신청을 했고, 그 다음날 답장이 와 만나게 됐다”면서 “남녀 사이에 호감이 아닌 의지할 수 있는 멘토 관계를 원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지성은 “당시 연예인이나 유명인을 많이 만나서 준비 없이 가볍게 나갔는데 바로 느낌이 왔다”고 말하면서 “내면에서 강력한 이끌림이 있었다. 내 정신의 모든 게 이 사람에게 향했다”며 당시 차유람에게 첫눈에 반했던 상황을 전했다.
이날 이영자는 ‘결혼 전 모태솔로’임을 밝혔던 차유람의 첫 스킨십에 대해 언급하며 “인천에 사는 차유람이 북한산에 사는 이지성 작가를 찾아갔다는 말이 맞느냐”라고 물었고, 이에 차유람은 “맞다. 그날 첫 키스했다”고 답했다.

이에 이지성은 “6시간 동안 했다. 이 분이 첫 키스라 그런지 강렬했다”며 “‘이제 그만 좀 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으로 긴 시간 키스했다”라고 말했다. 차유람 역시 “나 역시 키스가 처음이라 언제 끊어야 할지 몰랐다”라며 “서로 배려하고 있었구나”라고 말했다.

혼전임신 논란에 대해서는 “사실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부터 했다”고 말하며 “그 이후 아기가 생겼고 임신 사실이 알려지며 형식상 결혼식을 올린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5년 6월에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2015년 11월에 딸 한나 양을 출산했다.






아시아경제 티잼 한승곤 기자 hs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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