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은 이미 연회비 99달러의 프라임 서비스에 가입하면 2일 이내에 배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무료 배송 최소 구매 금액을 인하 정책을 실시함으로써 고객 저변을 확대하는 한편 향후 프라임 회원으로 전환되는 효과도 노리고 있다.
세계 최대 대형마트 체인 월마트는 인터넷 쇼핑몰의 제트닷컴 등을 인수해 전자 상거래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월마트는 연회비 49달러로 2일 이내 무료 배송하는 서비스를 지난 1월부터 중단하고, 35달러 이상을 주문하면 2일 이내 상품을 무료로 배달하는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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