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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토픽] 댈리 "13년 만에 우승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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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댈리가 인스페리티인비테이셔널 우승 직후 동료들로부터 샴페인 세례를 받고 있다. 우들랜즈(美 텍사스주)=Getty images/멀티비츠

존 댈리가 인스페리티인비테이셔널 우승 직후 동료들로부터 샴페인 세례를 받고 있다. 우들랜즈(美 텍사스주)=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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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악동' 존 댈리(미국)가 무려 13년 만에 우승컵을 수집했다는데….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시니어)투어에서다. 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우들랜즈의 우들랜즈골프장(파72)에서 끝난 인스페리티인비테이셔널(총상금 215만 달러) 최종 3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보태 1타 차 우승(14언더파 202타)을 차지했다. 우승상금 32만2500달러(3억7000만원)다. PGA투어에서는 2004년 뷰익인비테이셔널에서 통산 5승을 거둔 게 마지막이었다. 댈리는 "우승은 우승"이라며 "기분은 최고"라고 환호했다.

1991년 PGA챔피언십과 1995년 디오픈 등 메이저 2승으로 순식간에 월드스타로 떠올랐던 선수다. 특히 PGA투어 최초의 평균 드라이브 샷 비거리 300야드를 넘긴 장타자로 유명하다. 코스 밖에서는 그러나 알코올과 도박 중독, 가정폭력 등으로 '필드의 악동'이라는 오명과 함께 내리막길을 걸었다. 지난해 50세 이상 선수들이 출전하는 챔피언스투어에 입성했고, 22번째 출전 만에 정상에 올랐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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