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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딸 유담 감동 손편지에…네티즌 "안쓰럽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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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유승민 대선후보의 딸 유담 씨가 아빠에게 보낸 손편지가 공개됐다. 이에 네티즌들은 "(딸이 고생하는 모습이)안쓰러워 보이겠다", "보수는 아니지만 힘내시길", "유담 효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 2일 유 후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딸 유담 씨의 손편지를 게시했다. 공개된 편지는 "힘들어도 외로워도 아빠니까 괜찮아라고 저의 어깨를 다독거려 주시는 저의 아버지 유승민입니다"라고 시작됐다.

이어 유담 씨는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것이 정치라며 저 유담의 아버지이기보다 대한민국의 아들이자 아버지가 되시길 바라는 분"이라며 "아버지, 당신을 응원합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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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바른정당 황영철 의원이 지난 2일 바른정당을 탈당한다고 밝힌 지 하루 만에 탈당 의사를 번복했다. 황 의원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유 후보를 돕겠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본부 윤재길 기자 mufrook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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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길 기자 mufrook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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