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광주광역시의 식품진흥기금 7억을 활용해 영업장과 조리장 그리고 화장실의 시설개선자금과, 모범업소의 음식문화개선 및 좋은 식단 실천 등을 위한 육성자금 등을 융자하게 된다.
영업장 면적 100㎡ 미만의 영세업소와 식품안전관리기준(HACCP) 적용업소, 음식점 위생등급제 준비업소 등 시책사업에 참여하는 업소를 우선적으로 융자할 계획이다.
융자는 업종 및 융자 종류에 따라 많게는 3억원까지 연 1%에서 연 2%의 이율로 시설개선자금을 융자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융자 예산 소진 시까지 실시하게 되며, 융자를 원하는 위생업소는 서구청 보건위생과로 신청하면 된다.
서구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음식점 등 식품위생업소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식품진흥기금 융자를 활용한 시설개선 및 위생수준 향상으로 영업의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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