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임우진)는 경도인지기능저하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소그룹 인지향상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인지향상프로그램은 초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치매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주 1회씩 10주 동안 상무금호보건지소와 서창보건진료소에서 운영되며 10명씩 총 20명을 대상으로 뇌를 활성화 시키는 뇌체조, 종이접기, 볼링게임, 퍼즐 맞추기 등 다양한 놀이가 진행된다.
상무금호보건지소 관계자는 “다양한 활동과 인지자극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의 인지기능을 유지·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보호가족의 정서적 지지와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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