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태극권 vs 격투기…‘세기의 대결’ 승자는?(영상)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태극권과 격투기 두 무술이 맞붙으면 어떤 무술이 승리할까

중국 전통무술 태극권 강사와 격투기 강사의 실제 대결이 중국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다고 연합뉴스가 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늘(1일) 중국 신경보는 지난달 27일 중국 쓰촨성 청두의 한 체육관에서 격투기 강사인 쉬샤오둥(徐曉冬·39) 씨와 태극권 강사인 웨이레이(魏雷·41) 씨가 시합을 벌였다고 전했다.

이날 대련에서 웨이 씨는 경기시작 채 20초도 걸리지 않아 쉬 씨가 날리는 무차별 펀치에 난타당해 링 위에 그대로 곤두박질 쓰러졌다.

사진=영상 캡처

사진=영상 캡처

AD
원본보기 아이콘
이어 쉬 씨는 쓰러진 웨이 씨 위에 올라타 오른 주먹으로 얼굴 정면을 가격하는 등 공세를 이어갔다. 이에 심판은 황급히 달려와 두 사람을 뜯어 말렸고 이날 대련은 쉬 씨의 승리로 돌아갔다.

소위 ‘세기의 대결’ 본 네티즌들은 중국 전통 무술이 현대의 격투기를 당할 수 없게 된 것이냐며 탄식했다.

두 사람의 대결은 현역에서 은퇴한 뒤 격투기 강사를 하는 쉬 씨가 ‘전통 태극권은 사기’라며 웨이 씨를 도발하면서 설전을 벌였고, 이에 네티즌들이 "말만 하지 말고 행동으로 끝장을 봐라"며 설득해 대결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신경보는 이번 대련이 태극권과 격투기를 대표할 수는 없다면서 중국 전통무술을 깎아내려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본부 한승곤 기자 hsg@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해병대원 특검법' 재의요구안 의결…尹, 거부권 가닥 김호중 "거짓이 더 큰 거짓 낳아…수일 내 자진 출석" 심경고백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국내이슈

  • "눈물 참기 어려웠어요"…세계 첫 3D프린팅 드레스 입은 신부 이란당국 “대통령 사망 확인”…중동 긴장 고조될 듯(종합)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해외이슈

  • [포토] 중견기업 일자리박람회 [포토] 검찰 출두하는 날 추가 고발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포토PICK

  •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이란 대통령 사망에 '이란 핵합의' 재추진 안갯속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