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의회(의장 임명규)가 오는 5월 16일 열리는 제313회 임시회를 앞두고 50여건에 달하는 조례를 입법예고하는 등 일하는 의회 상을 실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입법 예고 조례들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비롯해 청년, 여성,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조례들이 주를 이루고 있어 도의회가 서민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요 조례로는 여성장애인의 출산을 장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박철홍(비례)의원이 ‘전라남도 여성장애인 임신·출산·양육지원 조례안’ 을 대표발의 했고 송형곤(고흥1)의원은 노인, 임산부, 장애인 등의 음식점 이용 편의를 위해 ‘전라남도 일반음식점 환경개선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또 우승희(영암1) 의원은 주요 도정목표인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을 위해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라남도 청년발전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로 발의했다.
임명규 의장은“대선 기간이지만 도의회 의원 모두가 책무를 다 하기 위해 도민들을 만나 민생현장을 챙기는 현지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어려운 지역 경제를 회복하고 도민들의 더 좋은 복지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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