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홍준표, '돼지 흥분제' 논란 재차 사과…"오바마는 마약 고백"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는 12년 전 자서전에 쓴 '돼지 흥분제' 논란과 관련해 "오바마 대통령은 대학교 시절에 마약을 했다고 참회록 쓴 적이 있다. 미국 국민들은 다 용서했다"고 비유했다.

홍 후보는 2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방송기자클럽 초청토론회에서 "친구가 하는 걸 막지 못해서 죄송하다. 수 차례 말씀드렸다. 오늘 다시 한번 말씀 드릴테니까 용서해달라"고 사과를 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당시 상황에 대해 "S대 상대 8명이 있었고 고대 법대는 저 한 명 있었다. 친구를 말려야 되는데 못 말려서 잘못한 것"이라고 인정했다.

다만 홍 후보는 경쟁 후보들을 향해 "그걸 갖고 마치 성폭력범이라도 되는 것처럼 확대 재생산되는 것도 잘못됐다"며 "사과를 몇 번이나 했다. 지도자가 거짓말을 하는 게 더 문제인 것"이라고 공세를 가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이슈 PICK

  • '허그'만 하는 행사인데 '목 껴안고 입맞춤'…결국 성추행으로 고발 음료수 캔 따니 벌건 '삼겹살'이 나왔다…출시되자 난리 난 제품 수천명 중국팬들 "우우우∼"…손흥민, '3대0' 손가락 반격

    #국내이슈

  • "단순 음악 아이콘 아니다" 유럽도 스위프트노믹스…가는 곳마다 숙박료 2배 '들썩' 이곳이 지옥이다…초대형 감옥에 수감된 문신남 2000명 8살 아들에 돈벌이 버스킹시킨 아버지…비난 대신 칭찬 받은 이유

    #해외이슈

  • [포토] '아시아경제 창간 36주년을 맞아 AI에게 질문하다' [포토] 의사 집단 휴진 계획 철회 촉구하는 병원노조 [포토] 영등포경찰서 출석한 최재영 목사

    #포토PICK

  • 탄소 배출 없는 현대 수소트럭, 1000만㎞ 달렸다 경차 모닝도 GT라인 추가…연식변경 출시 기아, 美서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시트모터 화재 우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이혼한 배우자 연금 나눠주세요", 분할연금제도 [뉴스속 그곳]세계문화유산 등재 노리는 日 '사도광산' [뉴스속 인물]"정치는 우리 역할 아니다" 美·中 사이에 낀 ASML 신임 수장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