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나스닥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위험자산 선호현상이 강해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사흘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 위험자산 선호현상이 강해지면서 원화가 강세를 보인 영향이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전날 대대적인 세제개편안에 추진할 것이란 의사를 밝히면서 나스닥 지수는 0.92% 오른 5916.78에 장을 마감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코스피는 외국인들이 2400억원 넘게 순매수에 나서면서 전거래일보다 15.89포인트(0.74%) 오른 2165.04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지수가 2160선을 회복한 건 약 보름 만이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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