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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목포신항 출발 준비 재개…"저녁까지 끝낼 것"(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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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반잠수식 선박에 선적 중인 세월호를 목포신항으로 옮기기 위한 준비작업이 30일 재개됐다.

이날 저녁까지 작업을 끝마친다는 목표로 이르면 저녁이나 내일 오전 중에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월호 정부 합동 현장수습본부에 따르면 이날 기상여건이 좋아지면서 오전 8시50분 부터 반잠수식 선박에 설치된 부력타워(날개탑) 제거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날 기상예보에 따르면 30일 최대파고는 0.7~0.8m, 31일에는 0.5~0.8m로 선상 작업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전날 제거된 날개탑 2개의 받침대를 마저 제거하고, 남은 날개탑 2개도 제거하게 된다. 아울러 선체와 반잠수식 선박을 고정하기 위한 용접작업도 시작됐다.
세월호 선체와 리프팅빔 22곳, 리프팅빔과 지지대 28곳 등 총 50곳 가운데 전날 선체와 리프팅빔 16곳의 용접을 끝마쳤다.

남은 34곳의 용접작업을 이날 중으로 끝낸다는 계획이다. 다만 수습본부측은 선체에서 기름성분이 조금씩 갑판으로 나오는 상황에서 용접 작업을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안전확보를 위해 구역별로 기름성분을 닦아 내면서 용접작업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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