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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 5’ 김성현 …‘최종일 7언더파 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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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CJ컵 바이런 넬슨서 안병훈과 공동 4위
작년 포티넷 챔피언십 준우승 이후 최고 성적
펜드리스 첫 우승, 콜스 2위, 김시우 13위

2년 차 김성현이 ‘톱 5’에 입상했다.

김성현

김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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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렌치(파71·7414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CJ컵 바이런 넬슨(총상금 950만 달러) 4라운드에서 7언더파를 몰아쳐 공동 4위(20언더파 264타)로 도약했다. 2003년 9월 포티넷 챔피언십 준우승 이후 개인 최고 성적이다. 올해는 이 대회 전까지 지난달 발레로 텍사스 오픈 공동 14위가 가장 좋은 성적표였다.


김성현은 6타 차 공동 11위에서 출발해 이글 1개와 버디 6개(보기 1개)를 쓸어 담았다. 1, 6번 홀 버디로 가볍게 몸을 푼 뒤 8~9번 홀 연속버디로 본격적인 선두 추격에 나섰다. 13번 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벙커에 빠뜨려 보기를 범했지만 14번 홀(파4) 버디로 곧바로 만회했다. 17번 홀(파3) 버디와 마지막 18번 홀(파5) ‘2온 1퍼트’ 이글로 선두권을 턱밑까지 추격했지만 남은 홀이 없었다.

세계랭킹 107위 테일러 펜드리스(캐나다)가 4언더파를 작성해 1타 차 우승(23언더파 261타)을 완성했다. 2022년 투어에 합류해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다. 우승상금은 171만 달러(약 23억원)다. 1타 차 선두를 달리던 세계랭킹 139위 벤 콜스(미국)는 18번 홀에서 어프로치 실수로 보기를 범해 순식간에 2위(22언더파 262타)로 밀렸다.


한국은 안병훈이 6타를 줄이며 분전했지만 공동 4위에 만족했다. 김시우는 4언더파를 보태 공동 13위(17언더파 267타)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강성훈은 타수를 줄이지 못해 공동 41위(13언더파 272타)로 떨어졌다. 김주형 공동 52위(10언더파 274타), 이경훈과 노승열 공동 59위(9언더파 275타)로 대회를 마쳤다. 고교생 아마추어로서 초청 선수로 출전한 한국계 크리스 김(잉글랜드)은 65위(6언더파 278타)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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