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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환, OECD 각료이사회 참석해 역동경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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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 이코노미스트와 한국경제 동향 점검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OECD 각료이사회 개회식 세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OECD 각료이사회 개회식 세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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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해 민간 혁신, 공정한 경쟁, 높은 사회이동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기획재정부는 김 차관이 지난 2~3일 진행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각료이사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경제·사회 달성 방안을 논의하는 세션에서 구조적 도전 요인 타파를 위한 한국의 역동경제 정책 방향을 소개하며, 포용적 성장을 위한 민간 혁신, 공정한 경쟁, 높은 사회이동성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경제회복력 세션에서는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경제회복력 제고를 위해서는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과 자유로운 무역체제의 회복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민간협력 확대 및 국제협력 다층화를 통한 공급망 안정화 방안을 제언하는 한편, 비시장적 정책의 확산에 대응한 OECD의 더욱 적극적인 분석 및 모니터링 역할을 당부했다.


김 차관은 이번 회의 참석을 계기로 클레어 롬바델리 OECD 수석 이코노미스트와 샬롯 베레 영국 재무부 정무차관과 면담을 가졌다.

롬바델리 OECD 수석 이코노미스트와 6월 차기 수석 이코노미스트로 부임 예정인 알바로 페레이라 부국장과의 면담에서 김 차관은 한국의 1분기 GDP 성장률이 민간주도, 수출·내수 균형 속에 높은 수준을 기록한 점을 설명하고 각료이사회 계기로 발표된 OECD의 성장 전망치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베레 차관과는 양국 간 경제·금융 분야 협력방안 및 한-영 FTA 개선 협상 등을 논의했다. 김 차관과 베레 차관은 7월에 개최 예정인 양국 재무당국 간 고위급 경제금융 대화에서 주요 이슈를 아우르는 건설적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의제 발굴 등 준비 과정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 김 차관은 양국 간 교역 관계가 더욱 고도화되길 기대한다고 언급하며 한-영 FTA 개선 협상의 상호호혜적 결과 도출을 위한 영국 측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세종=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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