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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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은 24일 서울 중구 필동로 CJ인재원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채욱 CJ 대표이사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송현승, 유철규, 박윤준씨를 사외이사로 영입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번 주총 전, 일각에서는 이 부회장을 비롯한 일부 사외이사 선임에 반대의견을 내놓기도 했었다.
앞서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CGCG)는 20일 보고서를 통해 이 부회장의 재임에 대해 "최순실이 주도해 작년 2월 설립한 K-스포츠재단에 5억원을 출연했다"며 회사 평판을 훼손한 책임을 물어 반대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또한 박 후보에 대해서도 그가 재직한 김앤장법률사무소가 2015년까지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변론을 수행했었다며 독립성을 이유로 신규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에 대해 반대를 권고했다.
그러나 이날 주총에서는 이 부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을 비롯해 신규 사외이사 영입건 등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CJ그룹 관계자는 "CGCG에서 반대의견을 제시한 근거는 빈약한 것으로 보인다"며 "큰 이견없이 안건이 통과됐다"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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