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해수부, 세월호 19일 인양 취소… "내달 4~5일 시도할 것"(2보)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해수부, 기상 악화로 19일 세월호 인양 취소… 다음달 초 시도 예정
해수부, 세월호 19일 인양 취소… "내달 4~5일 시도할 것"(2보)
AD
원본보기 아이콘

속보[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해양수산부는 기상 여건 악화로 19일 오전으로 예정됐던 세월호 본체 인양 시도를 취소한다고 18일 밝혔다. 해수부는 다음 소조기(밀물과 썰물의 차이가 가장 작아 유속이 느려지는 시기)인 다음 달 초 인양을 시도할 계획이다.

앞서 해수부는 "19일 기상 여건이 호전되고 사전 테스트 결과가 양호하다면 현장 전문가의 판단에 따라 인양을 시도할 수도 있다"고 이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해수부는 수시간 후 "20~22일 기상 여건이 악화되는 쪽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인양 시도를 취소한다"며 "다음 소조기인 다음달 4~5일께 세월호 본체 인양을 다시 시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진도 앞바다의 기상 상황은 나쁘지 않지만 조류 등 다른 여건은 불투명한 상황이다.

현재 세월호를 인양할 잭킹바지선 2척이 선체 고정을 위한 정박작업을 완료한 후 유압잭 점검 등 막바지 준비작업 중에 있다.
세월호를 수중에서 옮길 반잠수식 선박도 지난 16일 현장에 도착했다.

이들 선박 3척에 힘이 균일하게 작용해야만 문제없이 선체가 해수면 위로 떠오르기 때문에 양호한 기상 여건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내년 의대 증원, 최대 '1500명선'…법원 제동에 "성실히 근거 제출할 것"(종합) "너무 하얘 장어인줄 알았어요"…제주 고깃집발 '나도 당했다' 확산 전국 32개 의대 모집인원 확정…1550명 안팎 증원

    #국내이슈

  • 피벗 지연예고에도 "금리 인상 없을 것"…예상보다 '비둘기' 파월(종합) "韓은 부국, 방위비 대가 치러야"…주한미군 철수 가능성 시사한 트럼프 밖은 손흥민 안은 아스널…앙숙 유니폼 겹쳐입은 축구팬 뭇매

    #해외이슈

  • 캐릭터룸·테마파크까지…'키즈 바캉스' 최적지는 이곳 [포토] 붐비는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포토PICK

  • 현대차, 美 하이브리드 月 판매 1만대 돌파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