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프로젝터 시장 선도, 제품 크기 줄이면서 화면 밝기 유지…국내 월 판매량도 5000대 넘어
13일 시장조사기관 PMA에 따르면 LG 미니빔 TV는 2011년 이후 6년 연속으로 매출액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판매량은 5년 전보다 2배가량 증가했다. 국내 시장에서도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월 판매량 5000대를 돌파했다. 지난해 월평균 판매량보다 40% 이상 늘어난 결과다.
LG전자의 초단초점 미니빔 TV는 올해 국내 시장에서 월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배나 늘었다. 이 제품은 화면과 거리가 일반 프로젝터의 10분의 1 수준인 33㎝만 확보되면 80인치대 대화면을 구현할 수 있다.
LG전자는 "거실 공간이 넓지 않은 1~2인 가구, 원룸 등에서도 큰 화면을 보기 원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LG전자 한국HE마케팅FD 손대기 담당은 "소비자들이 원하는 가치를 담은 제품들로 프로젝터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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