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조아영 기자] 지성이 이보영에게 SBS 월화드라마 바통을 넘겨준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이보영과 이상윤의 파격적인 만남이 그려졌다. 두 배우의 강렬한 카리스마가 눈길을 끈다.
‘귓속말’은 법률회사를 배경으로 적에서 동지로, 그리고 결국 연인으로 발전하는 두 남녀가 인생과 목숨을 건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추격자’, ‘펀치’ 등을 히트시킨 박경수 작가의 신작이자 이보영의 복귀작으로 주목받았다.
2013년 6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한 이보영과 지성은 각각 ‘너의 목소리가 들려’와 ‘킬미힐미’로 연기대상을 수상했다. 두 사람은 모두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믿고 보는 배우’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피고인’으로 지성이 흡입력 있는 연기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가운데, ‘귓속말’에서 이보영이 보여줄 모습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귓속말’은 ‘피고인’ 후속작으로 오는 27일 첫 방송 한다.
디지털뉴스본부 조아영 기자 joa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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