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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의 ‘피고인’ → 이보영의 ‘귓속말’…대상 부부의 SBS 월화극 ‘바통 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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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피고인' 캡처(위), SBS '귓속말' 티저 캡처(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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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조아영 기자] 지성이 이보영에게 SBS 월화드라마 바통을 넘겨준다.
SBS는 7일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이 끝난 후 후속작 ‘귓속말’의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이보영과 이상윤의 파격적인 만남이 그려졌다. 두 배우의 강렬한 카리스마가 눈길을 끈다.

‘귓속말’은 법률회사를 배경으로 적에서 동지로, 그리고 결국 연인으로 발전하는 두 남녀가 인생과 목숨을 건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추격자’, ‘펀치’ 등을 히트시킨 박경수 작가의 신작이자 이보영의 복귀작으로 주목받았다.
한편 ‘귓속말’의 주인공 이보영과 ‘피고인’의 지성이 부부라는 점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13년 6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한 이보영과 지성은 각각 ‘너의 목소리가 들려’와 ‘킬미힐미’로 연기대상을 수상했다. 두 사람은 모두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믿고 보는 배우’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피고인’으로 지성이 흡입력 있는 연기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가운데, ‘귓속말’에서 이보영이 보여줄 모습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귓속말’은 ‘피고인’ 후속작으로 오는 27일 첫 방송 한다.






디지털뉴스본부 조아영 기자 joa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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