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혜 기자] 가수 최자와 설리가 열애 인정 2년 7개월 만에 결별을 공식 선언한 가운데, 두 사람의 첫 만남이 재조명되고 있다.
6일 스타뉴스 보도에 따르면 설리와 최자는 최근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설리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역시 한 언론매체에 "설리가 최근 최자와 결별한 게 맞다"며 "두 사람은 좋은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후에도 두 사람의 데이트 목격담은 이어졌다. 또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스티커 사진이 담긴 최자의 지갑이 분실되며 다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때도 "친한 사이일 뿐"이라고 주장하던 설리와 최자는 2014년 8월에 남산데이트 현장이 포착되면서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은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의 소집해제 파티였다. 이후 2년 7개월 간 이어진 공개 연애와 14세의 나이 차이는 매번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이은혜 기자 leh9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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