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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올 가을 '픽셀2' 내놓나…"1년 주기, 구글도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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릭 오스텔로 구글 하드웨어 부문 수석 부사장
"스마트폰 업계 1년 리듬, 구글도 따른다"고 밝혀
픽셀2, 스냅드래곤 835·스포츠 방수 등 지원 예상


구글, 올 가을 '픽셀2' 내놓나…"1년 주기, 구글도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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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구글이 올 가을 '픽셀2'를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3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마셔블 등에 따르면 릭 오스텔로 구글 하드웨어 부문 수석 부사장이 올 가을 새로운 픽셀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스마트폰) 업계에 1년 주기의 리듬이 있고, 구글도 1년 주기를 따른다"며 "나에게서 구체적인 출시 날짜를 듣지 못하더라도 후속 제품이 올해 출시된다는 것을 계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릭 오스텔로 부사장은 픽셀2 출시일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후속 픽셀폰이 프리미엄 라인으로 출시되고, 가격도 프리미엄급을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32GB 기준 픽셀폰의 가격이 650달러였지만 차기 픽셀폰이 이보다 낮게 출시될 가능성은 없을 것이라는 것이다.

구글은 합리적인 가격대로 프리미엄 폰을 판매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닉 오스텔로 부사장의 발언이 확실하다면 픽셀이 출시된 지 1년만인 올 가을에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픽셀2의 사양에 대해서는 공개되지 않고 있다. 지난 1월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퀄컴의 최신 프로세서인 스냅드래곤 835를 탑재하고 스포츠 방수 기능을 지원하며 카메라 기능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마셔블은 "올해 픽셀 2가 어떤 형태로 출시되건 단순한 하이엔드급 스펙 이상으로 나와야 한다"며 "삼성과 애플이 모두 베젤을 최소화한 휜 스크린을 적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구글이 경쟁하기 위해서는 '킬러 디자인'으로 승부를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구글은 지난해 10월4일 '메이드 바이 구글'에서 자체 스마트폰 '픽셀' '픽셀XL'을 공개한 바 있다. 픽셀은 사실상 첫 번째 '구글폰'이다. 구글이 그간 선보였던 '넥서스'가 하드웨어 역량을 갖춘 제조사와의 협업을 통해 만들어졌다면 픽셀은 구글이 직접 설계·제작하고 대만 업체인 HTC는 주문자생산(OEM) 형식으로 생산만 담당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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