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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청소년 영화 인재 육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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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인재육성 사회공헌사업 '드림무브'의 일환…영상제작지원부터 진로페어까지 확대

‘청소년 영화제작소 진로페어’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영화 미니세트에서 영화장비를 체험해보는 모습.

‘청소년 영화제작소 진로페어’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영화 미니세트에서 영화장비를 체험해보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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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이 청소년 영화 인재 육성을 위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7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 위치한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청소년 영화제작소 진로페어'를 처음으로 실시했다.
청소년 영화제작소는 영화에 재능을 가진 청소년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드림 무브' 사업의 일환으로 현대차그룹과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청소년 영화제작소 3기 참여 학생과 관계자, 학부모를 포함한 청소년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영화 '로봇,소리'의 각색과 연출을 맡은 이호재 감독, 영화 '부산행' 제작사인 레드피터 대표 이동하 프로듀서, 삼거리픽쳐스 대표 엄용훈 영화제작자, 영화배우 김준 등이 참석해 '나의 영화인생'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경희대, 동국대, 서울예술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영화학과 재학생이 입시를 안내하고 질의응답 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18일에는 CGV 청담씨네씨티 기아시네마관에서 청소년 영화제작소의 3기 참가자들과 일반관객, 영화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그램 참가 학생들이 직접 만든 영화 발표회도 진행했다.

청소년 영화제작소 3기 중고생 50여명은 '효자동 이발사'와 '나의사랑 나의신부' 등을 연출한 임찬상 감독 등 현업 전문가 멘토링을 비롯해 시나리오 창작, 현장 촬영, 편집 및 후반 작업 등을 배우는 실습 기회도 얻었다. 임찬상 감독 및 오동진 영화평론가는 영화 발표회에도 참석해 학생들의 작품을 관람하고 조언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영화에 관심이 있어도 주위 여건이 여의치 않아 선뜻 다가가기 어려운 청소년들이 청소년 영화제작소를 통해 정서적으로 안정을 찾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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