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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각종 변수에도 "朴대면조사 실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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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철 특검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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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수사기간 연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속 여부 등 각종 변수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대통령 대면조사는 필요하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했다.
이규철 특검보(대변인)는 16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수사기간 (연장) 여부와 상관 없이 (박 대통령) 대면조사가 가능하다면 실시해야 한다는 게 특검의 생각"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 특검보는 또한 이 부회장 구속 여부가 박 대통령 대면조사에 영향을 줄 수도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영향은) 고려할 수 없다"면서 "영장의 기각이나 발부 여부와 상관 없이 대면조사는 진행돼야 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특검과 박 대통령 측은 현재 구체적인 조사 일시와 장소, 방식 등을 두고 물밑 협의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은 당초 '청와대 경내에서, 비공개로 대면조사하고, 추가 협의로 수위를 정한 뒤 결과를 언론에 밝힌다'는 조건으로 지난 9일 대면조사를 하는 데 합의했다.

이 같은 내용이 일부 언론 보도로 미리 알려지자 박 대통령 측이 "특검이 약속을 깨고 정보를 유출했다"고 주장하며 대면조사를 보이콧했다. 양 측의 협의는 이후 닷새 가량 중단됐다가 지난 14일께 재개됐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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