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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가치 국가대표 랭킹, 1위 구글·2위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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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별 최고 브랜드가치 기업
구글, 126조원·삼성, 76조원


[아시아경제 김동표 기자]구글·삼성·보다폰·노키아. 이들 기업의 공통점은 ICT가 주력사업이라는 점이다. 나라별로 브랜드가치가 가장 높은 기업을 꼽아보니, ICT기업들이 상당수 포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치정보 사이트 하우머치는 8일(현지시간) 글로벌 500대 기업 브랜드를 분석해 국가별로 가장 가치있는 기업을 선정해 공개했다. 기업 가치를 달러로 환산하고 그 크기를 실제 국가의 지도로 변환해 표시한 인포그래픽이다.

국가별 브랜드가치 최고기업. <자료=하우머치>

국가별 브랜드가치 최고기업. <자료=하우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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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ICT기업들의 약진이 눈에 띈다. 구글이 세계 최고의 브랜드가치를 지닌 것으로 조사됐다. 구글은 전세계 인터넷 검색시장의 64% 차지하며, 전세계 디지털 광고수익의 41%를 빨아들인다.
구글의 브랜드가치는 1095억달러(126조원)로, 1070억달러(123조원)로 근소하게 2위를 차지한 애플을 제쳤다. 3위는 아마존으로 106억달러(121조원)를 기록했다. 미국의 경우 1,2,3위 기업이 모두 IT기업인 셈이다.

삼성은 662억달러(76조원)로, 국가별 순위로는 전체 2위에 올랐다. 국적 구분없이 브랜드가치 상위 10위에 오른 기업 중, 미국 기업이 아닌 곳은 삼성과 중국의 공상은행(ICBC)뿐이었다.

프랑스의 최고 브랜드가치 기업은 '오렌지', 영국은 '보다폰', 호주는 '텔스트라', 사우디 아라비아는 'STC', 인도네시아는 '텔콤'으로 나타났다. 이 기업들은 모두 해당 국가의 최대 이동통신사업자다. 핀란드의 경우 '노키아'가 최고 브랜드기업으로 조사됐다.

포브스에 따르면, 글로벌 상위 100개 브랜드 중 76개가 미국, 중국, 일본 세 국가에서 나왔다.

한편 전통 제조업 기업도 높은 순위에 올랐다.일본의 도요타와 독일의 BMW는 각각 463억달러(53조원)와 371억달러(42조원)로 평가됐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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