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전 대표의 비서실장인 임종석 전 의원은 이날 오후 입장문을 통해 이 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는 여전히 그 분의 지지에 깊이 감사하며, 전 전 사령관이 앞으로 우리 군의 발전과 한미동맹 강화에 소중한 역할을 해주시리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앞서 전 전 사령관의 부인인 심화진 성신여대 총장은 학교 공금을 변호사 보수 등에 쓴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이와 관련 전 전 사령관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우리 집사람이 비리가 있었다면 제가 어떻게 했을 거라 생각하십니까"라며 "권총으로 쏴 죽였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 대변인은 또한 "본인 캠프에 합류하면 적폐는 착한 적폐가 되고 갑질도 좋은 갑질이 되는지 전 전 사령관 영입에 대한 문 전 대표의 입장표명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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