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윤주 인턴기자] ‘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나더라’ 중국발 결혼설의 주인공 배우 김수현과 안소희에게 딱 어울리는 말이다.
6일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시나닷컴의 연예섹션 ‘시나오락’에는 “김수현이 오는 4월 안소희와 결혼한다”는 소식이 올라왔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이 1년간의 비밀 교제 끝에 결실을 맺는다는 것. 2015년 9월 안소희가 키이스트로 이적하게 된 계기도 김수현을 통해서라는 주장이다.
앞서 김수현과 안소희는 2015년 10월 한 차례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안소희가 이적한 지 한 달여 만에 발생한 일이다. 키이스트는 당시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다. 두 사람이 친분이 있는 것은 맞지만, 특별한 관계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소문은 잠잠해지는 듯했으나 엉뚱한 곳에서 폭탄이 터졌다. 열애설도 아닌 결혼설로 둔갑해 중국과 한국을 동시에 들썩이게 한 것. 이에 소속사는 SNS 등 자료 수집을 통해 악성 루머에 강경한 법적 대응을 예고하고 있다.
김윤주 인턴기자 joo041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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