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현대차그룹은 현대엔지니어링 화공플랜트사업본부장 성상록 부사장을 현대엔지니어링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다소 부진했던 해외사업도 개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2001년 설립한 현대엔지니어링은 매년 매출을 늘려왔다. 특히 2014년에는 현대차그룹 건설사 현대엠코와 합병하며 외형도 키웠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9조원 가까운 신규 수주를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주잔고는 26조원으로 올해 매출과 신규 수주 목표는 지난해보다 높은 수준으로 계획한 상태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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