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혼다도 美일자리 창출에 동참…GM과 합작기업 설립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일본 자동차 기업 혼다와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미국 내 연료전지자동차(FCV)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을 공동으로 설립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31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각 사는 총 투자금액 8500만달러의 절반씩을 출자해 오는 2020년까지 FCV 부품 생산 기업을 설립할 계획이다.
혼다와 GM은 합작을 통해 FCV의 투자와 생산에 대한 위험 부담을 분산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혼다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FCV의 '연료 셀'을 향후 GM과 공동 생산하는 방식으로 비용을 절감하고, GM 또한 이번 합작을 통해 FCV 자동차 출시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혼다가 미국 기업과 자동차 관련 합작 기업을 설립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일본 자동차 기업 중 혼다는 도요타에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일자리 창출에 동참하는 기업 중 하나가 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직후 미국 자동차 기업에 공장 증설을 요청하는 한편 일본계 자동차 기업에도 미국 내 일자리 창출을 강력히 요구한 바 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尹 "부처님 마음 새기며 국정 최선 다할 것"…조국과 악수(종합2보) 尹 "늘 부처님 마음 새기며 올바른 국정 펼치기 위해 최선 다할 것"(종합)

    #국내이슈

  •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여배우 '이것' 안 씌우고 촬영 적발…징역형 선고받은 감독 망명

    #해외이슈

  •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비계 삼겹살' 논란 커지자…제주도 "흑돼지 명성 되찾겠다"

    #포토PICK

  •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크기부터 색상까지 선택폭 넓힌 신형 디펜더

    #CAR라이프

  •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