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각 사는 총 투자금액 8500만달러의 절반씩을 출자해 오는 2020년까지 FCV 부품 생산 기업을 설립할 계획이다.
혼다가 미국 기업과 자동차 관련 합작 기업을 설립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일본 자동차 기업 중 혼다는 도요타에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일자리 창출에 동참하는 기업 중 하나가 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직후 미국 자동차 기업에 공장 증설을 요청하는 한편 일본계 자동차 기업에도 미국 내 일자리 창출을 강력히 요구한 바 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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