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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최순실, 40년 전부터 나오던 이야기…이러다 말겠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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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말하는대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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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피혜림 인턴기자]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순실, 박근혜 대통령 사태의 핵심으로 '정경유착'을 손꼽으며 비판했다.
23일 CBS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 출연한 표창원 의원이 최순실과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태에 대해 입을 열었다.

표 의원은 최순실의 이름이 처음 언론에 오르내리던 지난해 가을을 회상하며 "사실은 과거 40년 전부터 나오던 이야기이기도 했다"며 "그때만 해도 저는 '또 얘기가 나오는구나, 이러다 말겠지'라는 정도였다"고 밝혔다.

이어 "그 전만 해도 권력의 사유화라는 것을 핵심으로 봤습니다.…그런데 이게 왜 벌어졌으며 어떻게 여기까지 올 수 있었나의 뒤에는 결국에는 돈이었다는 거죠"라며 "그 돈의 흐름 속에는 한쪽에는 권력자들이 자신의 권력을 마음껏 농단했고, 그러면서 재벌 돈이 수백억이 왔다 갔다 한 것이고요"라고 덧붙여 정경유착을 비판했다.
'정경유착의 정점이라 말할 수 있는 삼성 이재용 부회장 구속영장 기각에 대해 어떻게 보냐'고 묻는 정관용 교수에게 표 의원은 "이건 너무 좀 이재용 편들기 혹은 너무 재벌 봐주기 혹은 그 이면에 경제 상황에 대한, 어려움에 대한 사법부가 하지 않아야 할 불필요한 고려를 한 것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많이 듭니다"라고 답해 비판적인 입장을 내놨다.






피혜림 인턴기자 pihyer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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