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펀드는 미국의 연내 2~3차례 금리인상 및 트럼프정부 출범 후 대규모 경기부양책에 따른 물가상승에 대비하기 위한 상품으로 글로벌 금리와 물가에 동시에 연동돼 수익을 추구하는 공모펀드다.
이 펀드는 또 국내외 선순위변동금리 대출채권인 시니어론(뱅크론)에 투자해 금리인상에 따른 수익을 추구하는 한편,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연동돼 물가가 오르면 원금과 이자가 동시에 증가하는 물가연동국채에 투자해 물가상승에 따른 수익을 동시에 추구한다. 반대로 금리하락(채권가격상승기)기에는 시니어론과 물가연동국채 비중을 줄이고 일반채권의 비중을 높이는 운용전략을 실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동 펀드에는하이일드채권 및 KP물에도 투자해 금리가 상승 또는 하락 시 모두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적극적인 채권자산배분 전략으로 운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 펀드는 채권-재간접펀드로서 주로 미국에 상장된 금리와 물가에 연동된 상장지수펀드(ETF), 실물채권 등에 투자할 예정이며 환헷지형과 환노출형 두 가지 유형으로 출시된다. 연간 총 보수는 0.29%~0.89%로 환매수수료는 없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