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윤주 인턴기자]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51)가 실형을 선고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는 13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정 전 대표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정 전 대표는 부장판사와 검찰수사관 등에게 사건 관련 청탁과 함께 뇌물을 건네고 회삿돈 143억 상당을 횡령·배임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재판부는 이번 사건과 관련 “정 씨 행동으로 사법권 존립 근거인 국민의 사법신뢰가 현저히 추락했다”며 “죄질이 나쁘고 범정이 무겁다고 밝혔다”
김윤주 인턴기자 joo041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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