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 금융센터는 테헤란로WMC, GS타워WMC, 한티역지점 등 기존 강남 지역의 3개 대형지점을 통합해 개설했다. 다음달 NH금융지주 자회사인 농협은행도 입점해 강남 지역 전체를 담당하는 초대형 거점 점포 역할을 수행한다.
NH투자증권은 이번에 개점한 삼성동 금융센터와 함께 NH금융플러스 광화문 금융센터와 NH금융PLUS 영업부 금융센터(여의도 위치) 등 총 3개의 초대형 거점점포를 갖추게 됐다. 초대형 거점점포에는 점포당 상주직원이 60명선에 이르고 고객에게 증권, 은행, 보험, 부동산 등 다양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당사는 지난달 19일 세종과 순천 지역에 신설한 '브랜치(영업소)'와 지난달 26일 복합점포로 개편한 평촌지점 등 증권과 은행 기능을 통합한 복합점포를 총 11개로 확대했다. 앞으로도 지방 핵심 지역 위주로 계속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양천우 삼성동 금융센터 총괄센터장은 "삼성동 금융센터는 강남 지역 핵심 상권에 위치한 초대형 거점 점포로 세무, 프라이빗뱅킹(PB), 부동산, 법률자문 등 각 분야의 우수한 전문가들이 더욱 향상된 원스톱 토털 금융자산관리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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