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복면가왕' 구세군 허경환, 초반부터 정체 발각…"노래 4곡 준비했는데" 폭소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허경환.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캡쳐

허경환.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캡쳐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복면가왕' 허경환이 웃음기 가득한 무대로 긴장감을 녹였다.

25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 1라운드 첫 번째 대결은 '김군최군 우리 모두 구세군'과 '하얀시 눈이군 쌓이면 우리마을'이 맞붙었다.
두 사람은 최성수의 '풀잎사랑'을 선택해 삼촌과 조카 같은 무대를 선보였다. 상남자스러우면서도 독특한 음색을 가진 '구세군'과 깨끗하고 청순한 보이스의 '우리마을'은 언발란스하면서도 찰떡같은 호흡으로 무대를 꾸몄다.

카이는 "떡 찧는 부부 같은 하모니였다. 그런데 둘 다 배우는 아닌 것 같다"고 추측한 반면 김현철은 "두 분 다 가수 같다. 특히 '구세군'은 배우 겸 가수, 밤무대 스타일을 구사 하신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조장혁은 "'구세군'은 목소리를 변조시켰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판정 결과 '우리마을'이 69대 30으로 승리했다.

김정민의 '마지막 약속'을 성대모사하며 엄청난 코창력을 선보인 '구세군'의 정체는 '유행어 제조기' 개그맨 허경환으로 밝혀졌다. 허경환은 트로트,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앨범을 낸 '개가수'다.

정체를 들킨 허경환은 아쉬움을 표하며 "연습을 한 달 정도 했는데 첫날이라 비슷한 것 같다"며 "전날 잠을 설쳤다. 이렇게 못할 줄 알았으면 그냥 잘걸"이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연신 아쉬움을 표한 허경환은 "제가 12년차 되니까 어딜 가든 떨리는 게 없었다. 그런데 간만에 설렘과 떨림을 느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尹 "부처님 마음 새기며 국정 최선 다할 것"…조국과 악수(종합2보) 尹 "늘 부처님 마음 새기며 올바른 국정 펼치기 위해 최선 다할 것"(종합)

    #국내이슈

  •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여배우 '이것' 안 씌우고 촬영 적발…징역형 선고받은 감독 망명

    #해외이슈

  •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비계 삼겹살' 논란 커지자…제주도 "흑돼지 명성 되찾겠다"

    #포토PICK

  •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크기부터 색상까지 선택폭 넓힌 신형 디펜더

    #CAR라이프

  •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