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피혜림 인턴기자] '우병우 청문회'로 일컬어지는 5차 청문회에서 우병우 전 수석과 함께 그의 장모인 김장자씨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
청문회가 시작되자 국조특위 위원들은 우병우 전 수석뿐만 아니라 장모 김장자씨에 대한 의혹도 제기해 5차 청문회는 말 그대로 '우병우 청문회'가 됐다.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우병우 장모 김장자와 최순실씨, 우병우가 기흥CC에서 여러 번 골프를 쳤다는 증인들이 준 자료가 있다"며 우병우 전 수석과 최순실의 인연이 우씨의 변호사 시절부터 이어졌음을 시사했다.
한편 이날 5차 청문회에는 김장자씨도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했다.
피혜림 인턴기자 pihyer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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