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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폴뉴스]尹대통령 지지율 20%대 중반 회복…"동해 유전 신뢰 안 가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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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선주자 이재명 22%, 한동훈 15%
대북전단살포 막아야 60%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20%대 중반을 회복했다. 동해에 상당량의 석유와 천연가스가 매장된 것으로 추산된다는 정부의 발표에 대해서는 신뢰하지 않는다는 여론이 우세했다. 대북전단 살포에 대해서는 정부가 막아야 한다는 여론이 많았다.


14일 여론조사업체 갤럽이 공개한 여론조사(11~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 대상으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해 전화조사원 면접 진행)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2주 전 조사보다 5%포인트 상승한 26%를 기록했다. 2주전 여론조사에서 21%로 취임 후 가장 낮았던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반등하는 모양새를 보였다. 부정평가도 70%에서 66%로 4%포인트 낮아졌다.

다만 윤 대통령이 현재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국민의힘 지지자(67%), 70대 이상(57%)에서만 두드러졌다. 기존에 윤 대통령의 지지층으로 분류됐던 성향 보수층이나 대구·경북 거주자, 전업주부(대다수 고령자) 등에서는 여전히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팽팽히 엇갈렸다. 이외 응답자에서는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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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평가한 이들은 지지 이유로 외교를 가장 많이 지지하는 이유로 꼽았는데,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와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 등 북안의 오물풍선 살포에 대한 강경대응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지지이유 가운데 외교는 23%를 차지했는데 이는 지난조사보다 10%포인트 높아졌다. 이외에 눈길을 끈 것은 부정평가한 이들 가운데 ‘동해 유전을 신뢰할 수 없어서’라고 밝힌 이들(2%)이 새롭게 등장했다는 점이다.


정당지지도에서는 국민의힘이 전과 같은 30%를 기록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2%포인트 내려 27%로 조사됐다. 조국혁신당은 11%, 개혁신당은 4%로 나타났다.


차기 대통령감을 묻는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22%,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5%,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5%, 홍준표 대구시장·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3%, 오세훈 서울시장 2%,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김동연 경기도지사·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1% 등으로 조사됐다.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 살포와 관련해서는 위협적이라는 여론이 60%, 위협적이지 않다는 여론이 36%로 조사됐다. 이에 대한 맞대응으로 정부가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한 것에 대해서는 잘한 일이라는 여론이 55%, 잘못한 일이라는 여론이 32%로 나타났다.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의 빌미가 되고 있는 대북 전단 살포와 관련해서는 정부가 막아야 한다는 여론이 60%, 막아서는 안 된다는 여론이 30%였다.


내년 의대 입시 정원을 확대한 것에 대해서는 잘된 일이라는 응답이 66%, 잘못된 일이라는 여론이 25%로 나타났다. 현재의 의료 사태에 대해 정부 책임이 크다는 응답은 38%, 의사들 책임이 더 크다는 여론은 48%였다.


지난 3일 윤 대통령이 동해에 석유와 천연가스 매장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28%만 신뢰한다고 답했다. 신뢰하지 않는다는 여론은 60%였다.


여론조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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