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금액은 700억엔(약 7100억원)으로, 내년 봄 중으로 인수를 끝낼 예정이다. 던 에드워드는 1925년 설립된 건축용 친환경 페인트 전문회사로, 지난해 매출액이 3억6000만달러에 달한다.
니폰페인트는 올해 매출액을 4670억엔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이를 중장기적으로 두 배인 1조엔까지 늘리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던 에드워드 인수는 북미와 유럽에서 매출을 확대하기 위한 포석으로 보인다. 니폰페인트 역시 북미에서 페인트 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대부분 자동차용 도료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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